📚 What is TIL?

undefined란?

정의 되지 않는 값으로 값이 할당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데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지정하는 경우와 값이 존재하지 않을 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자동으로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지정하는 경우

변수를 선언하고 초기값으로 undefined를 직접 할당하는 방법으로
변수의 값을 undefined로 지정할 수 있다

let num = undefined;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자동으로 부여하는 경우

사용자가 알맞은 어떤 값을 지정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 undefined를 반환한다

💡 어떤 경우가 있을까?

 값을 대입하지 않은 변수, 즉 데이터 영역의 메모리 주소를 지정하지 않은 식별자에 접근할 때
 객체 내부의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려고 할 때
 return 문이 없거나 호출되지 않는 함수를 실행할 때

🔎 undefined가 없다면?
🔎 값이 할당되지 않은 변수나 객체의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할 때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


값을 대입하지 않은 변수, 즉 데이터 영역의 메모리 주소를 지정하지 않은 식별자에 접근할 때


let a
console.log(a) // undefined

🔎 변수나 프로퍼티의 초기값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초기화되지 않은 변수에 대한 안정성을 높인다


객체 내부의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려고 할 때


const person = {name: 'DongSup', age: 20};
console.log(person.address); // undefined

🔎 undefined 값을 반환하기 때문에, 객체의 프로퍼티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때 유용하다


return 문이 없거나 호출되지 않는 함수를 실행할 때


function foo() {
  // return 문이 없는 경우
}
console.log(foo()); // undefined
function bar() {
  return;
}
console.log(bar()); // undefined

🔎 암묵적으로 undefined 값을 반환하기 때문에 반환값이 필요하지 않은 함수를 작성할 때 유용하다

✔️ 이러한 예기치 않은 접근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defined 가 존재한다


undefined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undefined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가장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문제는 변수에 값을 할당하지 않았을 때 이다

let num
console.log(num); // ?

🔎 변수 num이 undefined로 초기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수 num 값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 이것은, 코드 상에 버그가 존재하는 것이자 디버깅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을 야기시킬 수 있다


let num;
if (typeof num === "undefined") {
  console.log('변수 num이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 else {
  console.log(num);
}

🔎 따라서 변수를 사용하기 전에 값이 할당되어 있는지 체크하거나,
 명시적으로 값을 할당해주는 식의 예외처리를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생길 수 있다


배열과 undefined

값을 할당했을때와 할당하지 않았을 때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변수에 undefined를 할당하는 것은 하나의 값을 동작한다
하지만 사용자가 아닌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undefined를 부여하는 경우 문자 그대로 값이 없음을 나타낸다

let arr1 =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console.log(arr1); //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let arr2 = [];
arr2.length = 3;
console.log(arr2); // [empty x 3]
let arr3 = new Array(3);
console.log(arr3); // [empty x 3]

🔎 즉, arr.length 나 new 연산자와 Array 생성자 함수를 호출해서 배열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경우
 배열의 길이를 설정하는 것으로 배열 요소의 개수를 지정하는 것이지,
 요소에 값을 할당하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배열의 순회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할당하는 경우와 비어있는 요소에 접근할 때 반환되는 경우에따라 undefined의 의미가 다르다

let arr1 = [undefined, 1];
let arr2 = [];
arr2[1] = 1;
arr1.forEach((v, i) => {console.log(v, i)});  // undefined 0 / 1 1
arr2.forEach((v, i) => {console.log(v, i)});  // 1 1
arr1.map((v, i) => { return v + i });  // [NaN, 2]
arr2.map((v, i) => { return v + i });  // [empty, 2]
arr1.filter((v) => { return !v });  // [undefined]
arr2.filter((v) => { return !v });  // []
arr1.reduce((p, c, i) => { return p + c + i }, '');  // undefined011
arr2.reduce((p, c, i) => { return p + c + i }, '');  // 11

✔️ map 메서드의 경우 arr1에 할당된 요소를 처리하면서, 새로운 요소를 반환한다
 그 과정에서 undefined + i 로 인해 number형으로 형변환이 이루어져 NaN이 반환된다

✔️ filter 메서드의 경우 “undefined” 값이 할당된 요소를 건너뛰고, 조건에 맞는 요소만 반환한다
 논리 부정연산자로 인해서 arr1은 1이 아닌 undefined가 반환되고
 arr2 는 !1 가 false를 반환하므로 빈배열이 반환된다

✔️ arr2의 첫 번째 요소는 비어있는데, 비어있는 요소에 대해서 어떠한 처리도 하지 않고 건너뛰는 것을 볼 수 있다

🔎 리터럴 방식으로 배열을 생성한경우, 배열의 요소에 고유의 키값이 실존하게 되므로 순회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 배열의 키값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비어있는 요소는 순회와 관련된 많은 배열 메서드들의 순회 대상에서 제외된다


변수 선언 방식에 따른 차이점

아래는 ECMAScript 명세서의 내용이다

let 및 const 선언은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의 LexicalEnvironment로 범위가 지정된 변수를 정의합니다.
변수는 포함된 환경 레코드가 인스턴스화될 때 생성되지만,
변수의 LexicalBinding이 평가될 때까지는 어떤 방식으로도 액세스할 수 없습니다.
이니셜라이저가 있는 LexicalBinding에 의해 정의된 변수는 변수가 생성될 때가 아니라
LexicalBinding이 평가될 때 해당 이니셜라이저의 AssignmentExpression 값이 할당됩니다.
let 선언의 LexicalBinding에 이니셜라이저가 없는 경우 LexicalBinding이 평가될 때
변수에 정의되지 않은 값이 할당됩니다.

var 문은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의 VariableEnvironment로 범위가 지정된 변수를 선언합니다.
변수는 포함된 환경 레코드가 인스턴스화될 때 생성되며, 생성 시 정의되지 않은 상태로 초기화됩니다.
어떤 VariableEnvironment의 범위 내에서 공통 BindingIdentifier는
둘 이상의 VariableDeclaration에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선언은 집합적으로 하나의 변수만 정의합니다.
이니셜라이저가 있는 변수선언에 의해 정의된 변수는 변수가 생성될 때가 아니라
변수선언이 실행될 때 그 이니셜라이저의 AssignmentExpression 값이 할당됩니다.

🔎 무슨 얘기 일까?? 요약해보자
 let과 const로 선언된 변수는 현재 실행되는 코드 블록에서만
 유효한 범위를 가지며, 이를 LexicalEnvironment라고 한다
 이 변수들은 선언된 시점 이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값이 없다면 undefined로 초기화한다
 반면 var로 선언된 변수는 함수 또는 전역 범위에서
 유효한 범위를 가지며, 이를 VariableEnvironment라고 한다
 var로 선언된 변수는 코드의 맨 처음으로 이동되어 호이스팅되며,
 이때 초기값이 없다면 undefined로 초기화한다

🔎 호이스팅은 변수를 선언하기 전에도 변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즉, 변수를 선언하기 전에 해당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onsole.log(a); // ReferenceError
let a = 10;

🔎 let과 const 변수는 EnvironmentRecord가 인스턴스화될 때 생성되어 메모리에 할당된다
🔎 하지만 이 변수들은 초기화되지 않은 상태로 생성되기 때문에, 변수를 선언하기 전에는 접근할 수 없다
🔎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변수를 참조하려고 하면, ReferenceError가 발생한다


console.log(a); // undefined
var a = 10;

🔎 var로 선언된 변수는 EnvironmentRecord가 인스턴스화될 때 생성되면서 undefined로 초기화된다
🔎 즉, 변수가 선언되기 전에도 접근할 수 있고 이때는 undefined를 반환한다



null

값이 없음을 나타내는 특별한 값으로
비어있음을 명시적으로 나타내고 싶을 때는 undefined가 아닌 null을 쓰면 된다

null의 이점

let person = {
  name: 'dongsup',
  age: undefined,
};
console.log(person.name); // 'dongsup'
console.log(person.age); // undefined
if (person.age === undefined){
  person.age = null;
}
console.log(person.name); // 'dongsup'
console.log(person.age); // null

🔎 person 객체 내의 age라는 키의 값을 undefined로 지정해놓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하지만 만약, 사용자가 객체 내부에 대한 인지를 하지 못했다면
 undefined를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부여한것인지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것인지 알 수 없다
🔎 따라서, null로 값이 없음을 명시적으로 나타낸다면 더 높은 가독성, 더 명확한 타입, 더불어 에러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 null은 왜 object 라고 뜨는가?
 자바스크립트 초기 버전의 버그이다
 JavaScript 설계자가 설계의 오류를 인정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 원시타입으로 보는 것이 맞다


null 의 큰 단점

let person = {
  name: 'dongsup'
};
let myObj = null;
console.log(typeof person); // object
console.log(typeof myObj); // object
console.log(Object.keys(person)); // ['name']
console.log(Object.keys(myObj)); // TypeError: Cannot convert undefined or null to object

🔎 null은 객체타입으로 인식되는 버그가 있어서 null을 객체로 잘못 오인하고,
 객체에 대한 메서드나 속성을 사용해서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


let num = null;
if(num === null || num === undefined) {
  console.log('num is null or undefined');
} else if (num === 0) {
  console.log('num is zero');
} else {
  console.log('num is not null, undefined, or zero');
}

🔎 null의 사용은 falsy한 값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다
🔎 예를 들어, number 타입의 경우 falsy 한 값을 확인하기 위해
 숫자 0과 null, undefined를 모두 명시적으로 확인해야한다

💡 따라서, null대신 undefined만을 사용하는 것이 여러방면에서 좋겠지만 오랜 기간 마치 표준인 것처럼 사용해왔고
 이것을 변경했을 때, 객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처리하지 못하는 등
 기존 코드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회사에서 정한 컨벤션에 맞게, null 사용에 대한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


undefined ==(=) null

console.log(null == undefined);
console.log(null == 0);
console.log(undefined == 0);
console.log(NaN == NaN);
// true  
// false   
// false   
// false

🔎 동등 연산자를 사용해 null과 undefined를 비교하면
 두 값 모두 값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돼 true가 반환된다
🔎 하지만 다른 값들과는 false가 반환된다
🔎 undefined나 null일 때 형 변환을 하지 않는다
🔎 undefined가 NaN으로 변환되는데, NaN 이 형변환이 이루어졌을 때는 false를 반환하겠지만
undefinedNaN 을 반환하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 NaN은 자기 자신과도 비교할 수 없다 따라서 NaN은 모든 숫자와 다른 값으로 간주된다

⚠️ 일치 연산자 ===를 제외한 비교 연산자의 피연산자에 undefined나 null이 오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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